피부 표피층이 얇아져 붉어진 얼굴
“요즘 고객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건 피부 붉음증이에요. 고객의 70%가 피부 붉음증이나 민감성 피부 때문에 숍을 찾아옵니다. 예전에 비해 피부에 대한 관심도 늘어난 데다가 주변 환경이 피부에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인 것 같아요. 특히 미세먼지나 스트레스로 인해 피부가 받는 자극을 많이 받고 아파트 생활을 하면서 건조한 실내 환경도 피부에 손상을 주기 때문이다.”는 박 원장.
특히 피부가 붉어지는 붉음증의 원인으로 꼽을 수 있는 건 지나친 관리다. 예전 피부관리의 핵심은 피부층에 남아있는 죽은 표피를 걷어내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심을 이뤘다면 지금은 오히려 지나친 필링이나 세안제로 손상된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피부관리 중심이 됐다. 대기오염으로 인해 피부환경은 나빠진 반면 피부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각질을 제거하는 강한 필링제로 세안을 한다거나 피부과에서 박피시술을 받는 등 피부 표피층이 얇아져 붉음증이 생기기 때문이다.
“예전에 피부관리샵에서 맛사지나 화장품으로 커버하던 주름개선이나 여드름 자국 등을 요즘엔 피부과 시술이 발달하면서 레이저로 얇게 깍아내는 치료를 하죠. 피부는 개인마다 달라서 어떤 분들은 이 치료 후 효과가 금방 나타나는 반면 어떤 분들은 붉음증이나 건조증을 동반하기도 한다”고 말한다. 피부과 시술 후 피부의 자가 재생력을 회복할 때까지 세심한 관리가 꼭 필요한 이유다.


